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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속도 내는 美 장병 유해 송환...서두르는 이유는? / YTN

2018-07-16 6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북미 정상회담의 내용 가운데 하나인 미군 전사자 유해송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전사자 유해 송환에 왜 이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, 이것이 북미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미국 특파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기봉 특파원! <br /> <br />일단 미군 유해송환 작업,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, 2009년 이후 어제 처음 열린 북미장성급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북한에서 이미 수습된 유해들의 송환 문제를 포함해 다음 단계를 조율하기 위한 북미 당국자들의 실무회담이 오늘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 장병을 포함한 미국인 5천3백여 명의 유해를 찾기 위한 현장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, 구체적인 실무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힌 것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조만간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일단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 가운데 하나인 유해송환 작업은 비교적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CNN 방송은 이와 관련 미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군 유해 200여 구를 앞으로 2주에서 3주 사이에 송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미국은 6.12 북미정상회담에서 이 내용을 합의한 뒤 지난달 하순, 이미 유해를 넘겨받을 때 사용될 나무상자 100여 개를 판문점에 대기시켜놓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 있는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은 1990년대 시작돼, 모두 443구가 미국으로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실무 협의가 잘 되면 이미 발굴된 유해의 송환뿐 아니라, 새로운 발굴작업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국 장병들의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, 미국은 특히 이 사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은데,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본적으로 자국민 보호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고요, 특히 군인에 대한 나라 차원의 예우에 토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경찰관이나 소방관, 우체국 배달부 등 공무원은 물론 심지어는 페덱스나 UPS 같은 사기업 직원일지라도 국민 다수를 위해 일하는 직종에 대한 사회적 우대와 예우의 문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군인에 대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161201353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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